Cherry Audio 에서 ODC 2800 신디사이저를 발표하였습니다.

지금까지 나온 ARP Odyssey 의 3가지 버젼을 하나로 담은 3 in 1 버츄얼 아날로그 신스입니다.

ARP Odyssey 는 생산 년도에 따라 화이트, 검은색/금색, 검은색/주황색 등으로 도색이 변하여 출시 도었고 도색 이외에도 필터 부분이라던가 여러가지로 각각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. Mk I, Mk II, Mk III 이 시대에 따라 필터 디자인이 모두 다릅니다.

2800 화이트 페이스 모델은 4023 12dB/Oct 2극 필터를 탑재했는데, 이는 유명한 무그 래더 필터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매우 부정확한 이야기이지만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전설의 소재가 되었습니다. 검은색과 금색 페인트를 사용한 2810은 4035 24dB/Oct 4극 래더 필터를 사용했고, 최종 버전인 검은색과 주황색 2820은 4075 24dB/Oct 4극 캐스케이드 필터를 탑재했습니다. 그래서 각 버젼별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습니다.

3 가지 필터 모두 high, low and bandpass 를 제공합니다. 또한 3번째 VCO와 확장된 envelope, arpeggiator와 같은 추가 성능 기능, 그리고 이해하기 쉬운 FX 섹션도 갖추고 있습니다.

이펙트 섹션에는 디스토션/EQ, 듀얼 페이저, 플랜저/코러스, 3가지 타입의 딜레이, 5가지 타입의 리버브 등 총 5가지 스튜디오급 이펙터들을 탑재하고 있습니다.

이것을 다 경험 해볼 수 있도록 ODC 2800 가 출시 되었습니다.

16 voice polyphony 와 aftertouch 를 지원하며, 오실레이터와 LFO 등 그외에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.

벨로시티, 채널(모노) 애프터터치, 폴리포닉 애프터터치 등을 모두 지원하여 화려한 연주를 할 수 있있습니다

13 카테고리로 330 가지 이상의 프리셋을 기본 제공합니다.

Cherry Audio ODC 2800 버츄얼 신디사이저